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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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골반과 복강내 (난소, 난관, 직장, 방광, 복벽 등)에 존재하면서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대략적인 유병률은 전체 여성의 5~10%이며, 난임 여성의 20~70%에서 발견되는 흔한 질환입니다.

증상

진단

난소에 발생한 자궁내막증 : 자궁내막종

확진은 복강경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난소의 자궁내막증이 커져서 낭종을 형성하게 되는 경우에는 초음파를 통해 자궁내막증의 존재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의 경우를 자궁내막종(endomtrioma)이라고 부릅니다. 난소 외 다른 위치에 존재하는 자궁내막증은 초음파로는 관찰되지 않습니다.

치료

수술적 치료

자궁내막종의 크기가 크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복강경 혹은 개복술을 이용하여 난소 낭종 절제, 혹은 난소 절제를 시행합니다.

약물치료

임신을 원치 않는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복합 경구피임약, 다나졸 (danazol), 게스트로논 (gestrinone),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작용제 (GnRH agonist) 등이 사용됩니다.

난임 여성에서의 치료 방법 선택

아직까지는 수술적 치료의 명확한 적응증이 확립되어 있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보통은 자궁내막종의 크기가 크지 않으며 (3~4cm 이하), 심한 통증이 동반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면 우선적으로 과배란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아기를 시도해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후 난소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난소기능이 좋지 않거나 특히나 나이가 많은 여성의 경우에게는 임신 시도를 우선적으로 권유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외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을 종합하여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되므로 전문의와 상의 하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채택하여야 합니다.